▲ 사진=CJ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입소문 파워를 입증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공조'는 전국 991개의 스크린에서 일일관객수 23만 82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5만 9859명이다. 

'공조'는 같은 날 개봉해 먼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선점한 '더 킹(한재림 감독)'을 바짝 뒤쫓으며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린 결과 입소문을 타고 개봉 9일 만에 역전에 성공했다.

'공조'는 고난이도 액션연기를 선보인 현빈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해진의 생활밀착형 연기에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 등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더 킹'은 21만 24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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