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5일 남북 공동응원단, 공동 훈련, 평창올림픽 전야제 등을 북한 금강산에서 열자고 제안하면서 평창올림픽을 북한과 함께 하자는 뜻을 비추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평창올림픽이 북한의 참여로 평화올림픽으로 부각되면 성공 개최는 물론 남북 관계 개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강원도를 찾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거론하며 강원도 민심에 구애했다.

문재인 전대표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개선될 경우 가장 먼저 혜택을 보는 곳은 금강산 관광 등이 차단되면서 불이익을 받았던 강원도라고 지적했다.

   
▲ [MP카드뉴스]평창올림픽, 북한과 함께 하자는 문재인./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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