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지난 25~26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군복무 등 안보관 문제로 정면충돌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25일 강원도 군부대를 방문, 자신의 군복무기간 단축 공약을 포퓰리즘이라 비판한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군대를 잘 안 겪어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안철수 전 대표는 26일 용산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귀성인사를 하면서 기자들에게 "저는 39개월 간 군 복무를 해서 문재인 전 대표보다 더 오래 군생활을 했다"고 반박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군복무 기간을 1년까지 단축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 [MP카드뉴스]문재인·안철수…대선 주자들의 군부심./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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