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JTBC 뉴스룸은 지난 26일 보도를 통해 법치주의 수호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외치는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돈을 받고 동원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JTBC는 태극기 집회의 한 관계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의 용모, 날씨, 유모차 유무 등 시위 현장 상황과 참가자 조건에 따라 일당을 달리하는 '참가자 가격표'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신원 불명인 한 관계자의 증언만을 근거로 이러한 의혹제기 보도를 했다는 점이다.

손석희 JTBC 아나운서는 집회 참가자 일당의 출처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더 취재하겠다며 보도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