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9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고,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은 언제까지나 한국과 함께 하겠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차 밝혔다.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트럼프 미 대통령 간의 전화통화는 지는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접촉으로, 미국 백악관이 제안한 것이다.

이날 30분간의 통화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제재 압박 등을 미롯,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내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한미동맹이 변함없이 굳건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미동맹은 지난 1953년 10월 체결된 이후 지금까지 64년간 한국의 안보 토대를 굳건히 해 온 보루다.

   
▲ [MP카드뉴스]트럼프 미 대통령과 황교안 권한대행의 전화통화./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