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소영이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연극배우 김진용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추소영은 1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엄마의 정원' 추소영/사진출처=뉴시스

지난해 11월 김진용과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한 추소영은 결혼관 관련해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 작품을 오랜만에 해서 신나고 일에 집중하고 있다. 결혼은 때가 되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추소영은 2004년 MBC시트콤 '아줌마와 아가씨 사이' 이후 10년 만에 MBC에 복귀했다. 이에 대해 "남자친구가 믿는다고 응원해준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추소영은 솔직한 매력에 활달한 성격을 지닌 재벌집 가문의 외동딸 캐릭터 차보영으로 출연한다.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소영, 드디어 다시 복귀하는 구나”, “추소영, 기대된다”, “추소영, 결혼생각이 없다니 무슨일 있나?”, “추소영, 힘내세요”, “추소영, 너무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