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드메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보이그룹 스누퍼가 '아육대'에서 체육돌의 면모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2017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스누퍼는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스누퍼는 60M달리기와 에어로빅에 참가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60M달리기에서 스누퍼 우성은 비디오 판독을 할 만 큼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에어로빅 부문에서는 마이클 잭슨 노래에 맞춰 문워크, 골반 춤으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우성은 "전 날 긴장한 탓에 잠을 못자고 상태가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속해서 메달을 따서 기쁘다"라며 "지켜봐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있어서 잘 달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명절 달리기는 제가 지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누퍼는 오는 2월 일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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