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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장어 반반행보 반기문, 보수토끼들 떠난다
문재인 적진 기웃 경제 안보 불투명, 보수빅텐트 극좌정권 탄생 막아야
승인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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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1-31 1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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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대선 후보들의 존재감이 매우 미약하다.

여권이 볼썽사납게 극도로 분열하고 있다. 지금처럼 지리멸렬하면 문재인에게 대선승리를 헌상할 수밖에 없다. 보수정권 재창출은 물건너갈 것이다. 보수후보들은 도토리 키재기같다. 정체성도 의심스런 후보가 적지 않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대한민국 체제 수호를 갈구하는 보수들은 낙담하고 있다.

보수후보군은 반기문을 제외하곤 1~5%대의 낮은 지지율에 머물러 있다. 보수잠룡과 잡룡군 중 김문수만 제외하고, 문재인과 이재명 등 좌파들이 구축한 반시장적 경제민주화 광풍에 편승하고 있다.  

유승민 남경필은 보수의 외피만 쓴 강남좌파들이다. 안보는 보수라고 하지만, 경제공약은 민주당후보공약들과 대동소이하다. 이들은 주류보수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부상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그의 지지율도 상승세다. 야당이나 여권일각에선 황대행의 출마에 대해 일찌감치 견제구를 날리고 있다.

보수층은 황대행의 안보관과 법치의지를 높이 사고 있다. 지난 설 연휴기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도 신뢰감을 주는데 기여했다. 황대행은 트럼프와의 통화에서 한미동맹 공고화, 북핵 불용및 강력한 대북제재등을 합의했다.

트럼프도 주한미군 유지비 분담금 증액, 한미FTA재협정 등 민간함 문제를 건드리지 않았다. 미국은 한국과 100% 같이 가겠다고 약속했다. 북핵과 미사일문제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했다. 한미 공조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에 강력 대응하자고 했다. 트럼프의 안정된 한미동맹 발언에 대해 보수층은 깊은 신뢰감을 보이고 있다.  

   
▲ 반기문은 황교안과 함께 범보수의 대선승리 기대주가 되고 있다. 반의 최근 우유부단한 행보는 보수의 이탈을 부채질하고 있다. 안보와 경제분야에서 문재인에 맞설 확고한 공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외교관 특유의 반반행보로는 미래가 없다. 범보수후보는 빅텐트를 만들어 연대해야 한다. 극좌후보에게 대선승리를 헌납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연합뉴스

극좌로 흐르는 문재인이 정권을 잡을 경우 단순한 여야간 정치교체가 아닌, 좌익 혁명정권이 탄생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문재인이 최근 내놓은 공약이나 정책을 보면 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채질한다. 사드배치 반대, 미국보다 북한 먼저 방문, 북한 핵과 미사일용인, 개성공단및 대북퍼주기 재개, 반미 친중외교노선, 한일정보보호협정 폐기 등 반일노선등이 우려된다. 대한민국 체제가 위협받는다고 우려하는 국민들이 많아졌다. 

문재인의 경제공약도 기업의 팔과 목을 비틀고, 전방위 규제를 가하려 한다. 기업인에 대해선 흉악범수준의 형서처벌을 하고, 기업지배구조와 경영권승계마저 강도높게 차단하겠다고 한다. 글로벌기업들의 경영활동에 족쇄를 채우겠다는 강팎함만 보인다. 이재명은 삼성 현대차 등 재벌을 해체하겠다고 한다. 황금알을 낳는 기업들의 법인세도 대폭 올려 국민들에게 돈을 뿌리겠다고 선동한다. 무책임한 선동으로 좌파성향의 표를 구하고 있다.  

반기문은 보수층에서 유일한 구세주였다. 반의 행보는 보수층을 실망시키고 있다. 귀국이후 그의 행보는 반반(半半)이었다. 보수와 진보 모두를 아우르겠다는 허황된 망상으로 사로잡혀 있다. '기름장어'라는 별명처럼 보수층의 마음을 잡을 핵심사안과 이슈에 대한 견해표명은 비켜가고 있다. 촛불선동세력에도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좌파들이 박근혜정권을 아웃시키기위한 전진기지로 악용하는 팽목항에도 다녀왔다.

귀국 후 박대통령에게 곧바로 전화하거나, 예방하지 않은채 김대중 전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자택부터 방문한 것도 가벼워 보였다. 종북좌파들의 탄핵선동으로 손과 발이 묶인 박대통령과의 전화통화마저 주저하는 기회주의적 처신에 보수층은 크게 실망했다.
 
반기문은 적진과 아군진영을 오락가락하고 있다. 문재인이 점령한 땅에 가서 기웃거리고 있다. 외교관 특유의 의전과 체면을 중시하는 데 치중하고 있다. 참모들도 대부분 국내실정을 모르는 직업외교관들과 이명박 전 대통령(MB)맨들도 채워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선진강국으로 혁신하고, 국가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참신한 인재들이 보이지 않는다. 

반의 지난 한달간 행보를 보면 정권재창출을 희구하는 보수층에게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의 안보관과 경제관이 무엇인지도 불투명하다. 사드배치를 지지한다는 발언외에 안보문제에서도 아직은 미지수다. 경제분야는 대기업의 불공정경쟁을 규제하고, 대-중기동반성장에 주력하겠다는 공자님말씀같은 좌파 구호를 되풀이했다.

저성장을 탈출할 경제활성화와 기업규제완화, 시장친화적 투자 일자리창출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반의 지지율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은 그의 불투명한 행보에 기인한다. 본인의 몫이자 책임이다.
반기문은 당장 반반 행보를 중단해야 한다. 기름장어는 대선가도에서 치명적 결함이라는는 점을 자각해야 한다. 종북좌파들의 헌정파괴시도와 한미동맹 약화, 친중사대주의,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 용인과 대북퍼주기 재개등에 대해 단호한 반대입장을 표명해야 한다.

경제분야는 포퓰리즘정책 배격과 친시장적 경제활성화대책으로 승부해야 한다. 트럼프식 투자와 일자리창출공약을 중시해야 한다. 규제완화와 감세카드로 기업인의 기업심을 북돋워야 한다. 반시장적 경제민주화로 질식당하는 재계의 불만과 한숨을 새겨들어야 한다. 문재인과 이재명식 반시장 포퓰리즘공약은 남유럽을 넘어 남미국가처럼 몰락으로 가는 길임을 경고해야 한다.

   


민노총과 한국노총 등 귀족노조가 장악한 노동시장도 유연화시키겠다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 근로자의 10%도 안되는 철밥통 황제노조가 개혁을 거부하면 투자도 일자리도 다 놓친다는 것을 역설해야 한다. 학교를 졸업해도 일자리를 구하지못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 대한민국의 최대 과제인 노동개혁은 한시도 미룰 수 없다는 점을 천명해야 한다. 한국의 레이건, 대처가 돼야 한다.

반기문은 강한 전사가 돼야 한다. 권력의지를 보여야 한다. 외무 관료적 애매모호함으로 일관하면 미래가 없다. 대한민국을 구하는 투사가 돼야 한다. 종북좌파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는 단호한 결기를 보여야 한다. 극좌 후보 문재인 당선을 막기위한 빅텐트를 쳐야 한다. 분열된 보수진영을 규합해야 한다. 새누리당과 박대통령을 죽이는데 앞장선 바른정당을 한데 모아야 한다.

일단 보수세력부터 한지붕으로 모아야 한다. 정체성이 불투명한 바른정당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두 보수정당을 다시금 합치는 방안부터 고민해야 한다.

보수를 집결한 후 문재인에 반대하는 김종인 손학규 안철수 야권지도자들과의 연대도 모색해야 한다. 김종인과 안철수는 경제민주화를 신봉한다는 점에서 시장친화적이지 못하다. 안보분야도 우려되는 대목이 적지 않다. 문재인이 집권하는 것보다는 이들과의 연대를 통해 차악을 선택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극좌세력에게 넘어가는 것은 막아야 한다. 

반기문은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한다. 주변 참모들부터 정비해야 한다. 고리타분하고, 권력과 자리만 탐하는 인사들부터 내쳐야 한다. 그를 등에 업고 설치는 집안인사들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
문재인이 선점한 곳에는 아예 가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 정통성을 지키는 지역에서 승부를 해야 한다.

반기문이 보수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황교안대행 등 범보수후보 단일화가 마지막 대안이다. 보수의 빅텐트 구축을 통해 반문재인 전선을 형성해야 한다. 대선시계는 한층 빨라지고 있다. 범보수진영은 대선일정이 제시될 때까지는 각개약진해서 흥행몰이를 해야 한다. 유력주자와 페이스메이커들이 대거 나와 판을 키워야 한다. 대선레이스 막판에는 범보수 단일화가 필살기가 된다.

박대통령 탄핵이후 잔뜩 움추렸던 '샤이보수들'이 다시금 행동을 하고 있다. 탄핵반대 애국세력들의 주말집회는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촛불세력보다 두배이상 모이고 있다. 거대한 허위의 산들로 쌓인 촛불혁명세력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태극시위세력은 탄핵반대외에 대한민국을 수호하려는 애국심으로 뭉쳐있다. 대구경북에선 박대통령에 대한 동정심과 우호적 여론이 급증하고 있다.

보수후보들이 더 이상 극단적인 분열행보를 중단하고, 지지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해야 한다. 반기문과 황대행 등 유력주자들의 책무감과 사명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미디어펜 사설   

[미디어펜=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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