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에 출연 중인 송재희가 물오른 악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41회에서는 송재희가 회사에 찾아온 아내 이민영을 저지하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장면이 방영됐다.

   
▲ 사진출처=SBS 나만의 당신 캡처

이날 송재희는 용역업체를 불러 장모 선우은숙의 구둣방을 강제 철거 시켰다. 송재희는 쓰러진 장모를 부축하며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이민영의 절규에도 단호하게 외면했다.

송재희의 악행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면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방송 말미 이민영이 앞으로 복수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향후 전개될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만의 당신 송재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만의 당신 송재희, 물오른 악행 최고", "나만의 당신 송재희, 진짜 못됐다", "나만의 당신 송재희 아침부터 짜증나네...연기를 너무 잘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