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반지름 위축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의 반지름이 40억년 전 탄생 때보다 약 7km 줄어들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 수성 반지름 위축(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17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국제 연구진은 미국 나사의 수성 탐사위성 '메신저'의 최신 자료를 토대로 추산한 수성 반지름 위축 수치를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최근호에 발표했다.

수성 반지름 위축은 1970년대 중반 마리너 10호가 수성을 탐사할 때부터 알려진 현상이지만 구체적 위축 규모가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수성 반지름 위축, 점점 오그라든다? 지구 반지름은 멀쩡한가?”, “수성 반지름 위축, 구체적으로 수성 반지름 위축 수치를 어떻게 확인한 거지”, “수성 반지름 위축, 신기하네~”, “수성 반지름 위축, 측정법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