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랭킹 서울대 44위, 1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아시아 최고 도쿄대학 23위, 하버드대 2위

서울대학교가 세계대학 랭킹 44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는 유학기관 IDP 에듀케이션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이 17일 발표한  2013∼2014년도 대학 평가 순위에서 44위에 올랐다.

   
▲ 서울대 세계대학 순위 44위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캘리포티아 공과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이 차지했고 미 하버드대학교(Harvard), 영국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미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는 4위를 차지했으며 미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공대)과 프린스턴대학교(Princeton University) 등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대학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도쿄대로 23위에 올랐다. 싱가폴국립대와 홍콩대가 각각 26위와 43위를 기록했다.

이날 400위 내에 서울대를 비롯해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7개 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의 44위는 지난해 보다 15단계 오른 것이다. 카이스트 역시 전년보다 12단계 상승한 56위에, 포항공과대학교는 10단계 떨어진 60위, 연세대학교는 7단계 하락한 19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는 201~225위 내에 랭크됐고, 한양대학교는 350~400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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