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뺑덕'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는 정우성과 이솜의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솜은 16일 자신의 SNS에 정우성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이서 정우성은 팔짱을 끼고 무표정한 얼굴로, 이솜은 손을 무릎에 모아 다소곳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 이솜 정우성 인증샷/사진=이솜 SNS

 

영화 속에서 19禁 베드신을 찍는 당사자들치고는 건조하고 경직된 표정과 자세다.이솜과 정우성은 현재 영화 '마담뺑덕'(감독 임필성 제작 동물의 왕국)을 촬영 중이다.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욕망의 이야기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정우성은 독한 사랑에 빠지며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로, 이솜은 자신의 사랑을 배신한 학규를 파멸로 몰아넣는 덕이 역을 맡았다.

 

 '마담뺑덕'은 5일 전북 전주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이 미리 알려지지 않은 채 정우성이 전주시에 나타나 '정우성 전주 목격담'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이솜은 정우성과의 첫 호흡에 대해 "대본 리딩을 함께 많이 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많이 떨렸다. 하지만 촬영을 하다 보니 긴장도 풀리고 재미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성 이솜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성 이솜 인증샷, 뭐지 이 표정들은?" "정우성 이솜 인증샷, 선후배 사이 긴장감?" "정우성 이솜 인증샷, '마담뺑덕' 기대된다" "정우성 이솜 인증샷, 무덤덤한 표정이 묘한 궁금증을 자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