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의 새 황후로 합류한 배우 임주은의 촬영현장 셀카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주은은 1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바얀 후투그, 인사드리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셀카를 올렸다.

   
▲ 기황후 바얀 후투그로 등장한 임주은/사진=임주은 미투데이

 

사진 속 임주은은 사극 의상을 갖추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작인 SBS ‘상속자들’에서 교사 역을 맡았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임주은은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8회에서 백안(김영호)의 조카 '바얀 후투그' 역으로 첫 출연해 당찬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타환(지창욱)은 연철(전국환) 일가를 몰아내는 데 큰 공을 세운 기승냥(하지원)을 황후로 책봉하려고 했지만 황태후(김서형)의 반대에 부딪혔다.

 

황태후는 기승냥을 견제하고자 백안의 친조카 바얀 후트그를 황후로 간택하려 했다. 이후 바얀 후투그는 타환에게 인사를 드리러 왔고, 두 사람은 처음 마주했다.

 

타환은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바얀 후투그에게 "그대가 황후로 간택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니 지금이라도 돌아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바얀 후투그는 "폐하께선 저를 간택하시게 될 것입니다. 폐하께서 이 바얀의 마음에 들어 다행입니다"라고 당돌하게 응수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임주은 셀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얀 후투그 임주은, 진짜 예쁘다" "바얀후투그 임주은, 기대된다" "바얀후투그 임주은, 등장부터 심상치않네" "바얀후투그 임주은, 하지원과 어떻게 대립할까?" "바얀후투그 임주은, 사극에 잘 어울리네" "바얀후투그 임주은, 하지원과 대립 만만찮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