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합의 환영…집단휴진 철회 기대"

 
새누리당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18일 합의점을 찾은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앞으로 집단휴진 사태가 없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원격진료 시범사업 합의를 도출했다"며 "2차 집단휴진이 유보 돼 다행이고, 철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KBS 방송 캡처
 
홍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무엇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 가치보다 우선 될 수 없음을 명심해주기 바란다"며 "정부는 합의도출된 사항들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의료선진화를 통해 국민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유일호 정책위의장 대행도 "어제 정부와 의협이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20일까지 진행될 찬반투표로 앞으로 집단휴진 사태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