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회사의 경영철학 및 실제 사업지 체험 등을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현대산업개발(사장=김재식)은 지난 1일 개편한 홈페이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 현대산업개발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대표 사업지 중 하나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화면 전면부에 적용했다./자료사진=현대산업개발


고객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사업지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시각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축물에 사용자가 실제 접근한다고 가정하고 시각과 동선을 고려해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했다. 

홈페이지 전체 화면에도 이미지를 적용해 시각적인 개방감을 높였고, 어디서든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성도 강화했다.

카테고리 중 ‘뉴스룸(Newsroom)’ 메뉴를 신설해 현대산업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뉴스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본사 및 계열사의 뉴스와 함께 전·현직 임직원들의 인터뷰 등 다양한 자료가 제공된다. 

이와 동시에 기존의 블로그, 유튜브 채널을 개편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현대산업개발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새로 만들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현대산업개발의 새 경영철학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산업개발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의지를 담은 새 그룹 슬로건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을 발표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이 현대산업개발의 가치와 철학을 공감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설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각 계열사들의 홈페이지를 비롯한 비쥬얼 아이덴티티(VI) 통합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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