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이동건, 가수 지연의 결별 전 암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연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한 청취자는 지연에게 “남자친구(이동건)도 드라마 촬영하느라 바쁜데 서로 어떻게 응원을 전하나”고 문자로 질문했다.

직접적인 질문에 지연은 잠시 당황하는 듯 보였다. DJ 양세형은 분위기를 환기 시키기 위해 이동건과 만난 일화를 전하며 “내가 여자라면 이런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매너가 넘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연은 “오빠가 늘 재미있게 활동하라고 말해준다. 오빠 드라마도 잘 되고 있어서, 촬영하느라 바쁘다. 서로 문자나 전화로 응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동건, 지연은 2015년 6월 중국 청두에서 한중합작 영화 ‘해후’를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2년여 만에 결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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