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실적·브랜드 경쟁력· 기업 철학 등 종합적 평가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이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더 뱅커지가 선정한 올해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에서 세계 58위, 대한민국 1위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한은 2012년 이후 6년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는 더 뱅커지와 영국의 브랜드평가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사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전 세계 1000여개 금융기관에 대한 브랜드 가치 평가 후 1위부터 500위까지의 순위를 선정해 매년 2월 발표하는 것이다.

평가항목은 금융회사의 재무실적, 브랜드 경쟁력, 시장평판, CSR 활동(기업사회 공헌활동), 미션과 철학을 종합해 최종 브랜드 가치를 산출한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최고의 재무 성과와 지속가능역량, 그리고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과 그 실천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의 현지화를 통해 월드클래스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