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백혈병 투병 중인 직원을 위해 금성백조주택의 동료직원들이 나섰다.

금성백조주택(회장=정성욱)은 백혈병 투병중인 동료직원 최성묵 부장(42)을 위문한 뒤 가족들에게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 3일 금성백조주택의 (왼쪽부터) 건축사업본부 김양수 이사, 이찬우 부장, 최성묵 부장, 영업본부 김영수 부장 등이 최성묵 사우 자택에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자료사진=금성백조주택


금성백조주택 직원들의 모임인 사우회는 지난해 6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장기간 병원치료를 받는 최 부장의 사연을 듣고 지난 1월 한 달 간 성금 1117만원을 모았다.

최 부장은 최근 골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은 뒤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으며 집에서 요양 중이다.

정성욱 회장은 “ 투병 중인 직원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전 직원이 성원하는 만큼 희망과 용기를 잃지말고 잘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 직원을 돕기위한 모금운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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