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트라이앵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재중이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김재중 트라이앵글/사진출처=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이에 김재중은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하는 좋은 작품과 인연이 되어 기쁘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트라이앵글’은 개성 있는 등장인물을 앞세워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성공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에서 극중 삼형제 중 둘째 장동철 역을 맡았다. 장동철은 가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잡초처럼 살며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또한 삼형제 중 첫째 장동수 역에는 이범수가, 막내 장동준 역에는 임시완이 캐스팅돼 세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라이앵글’ 김재중, 드디어 복귀하는구나”, “‘트라이앵글’ 김재중, 노래는 언제하나?”, “‘트라이앵글’ 김재중, 불쌍한 우리 재중이”, “‘트라이앵글’ 김재중, 기대된다”, “‘트라이앵글’ 김재중, 멋있다”, “‘트라이앵글’ 김재중, 벌써부터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기황후’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