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남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17(현지시간) 존 애쉬 유엔 총회 의장과 만나 2015년 이후 유엔의 개발 계획에 북한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논의했다.

애쉬 의장의 대변인인 아파프 콘야는 "자성남 대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은 사회 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제 회복 및 국민의 삶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던 자 대사는 또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북한의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고 콘야 대변인은 말했다. 그러나 북한의 계획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애쉬 의장과 자 대사는 유엔이 빈곤 퇴치를 위해 설정한 8개 목표인 밀레니엄 개발 목표 시한이 끝나는 2015년 이후 개발이 지속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콘야 대변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