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카메룬이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15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카메룬은 6일(한국시간) 가봉 스타드 당곤제 경기장에서 이집트와 결승전에서 후반 43분에 터진 빈센트 아부바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카메룬은 이 대회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통산 최다 우승팀은 결승팀 상대였던 이집트(7회)다.

카메룬은 전반 22분 이집트 무함마드 엘네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4분 니콜라 은쿨루, 후반 43분 아부바카의 연속골로 극적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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