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소녀시대가 보이콧을 당한 경험담이 전파를 타면서 보이콧의 뜻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이콧이란 1870년대 말 아일랜드에서 토지관리인 퇴역 육군대위 보이콧(Charles Cunningham Boycott, 1832~1897)의 악정에 대해 소작인이 조직적으로 행한 사회적ㆍ경제적인 절교로 대위와의 접촉을 모두 거절한 것에서 유래됐다.

   
▲ 사진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이날 소녀시대는 1집 활동 당시 `텐미닛 보이콧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드림 콘서트 무대에 섰는데, 남자 그룹 팬들이 10분간 보이콧을 한 것.

`텐미닛 보이콧 사건`은 팬덤 간의 갈등으로 발생했다. 2008년 당시 소녀시대가 남자 아이돌 그룹과 방송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팬들의 오해를 샀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이콧, 소녀시대도 이런적이 있구나” “보이콧, 얼마나 황당했을까?” “보이콧, 이름에서 유래된 줄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