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 희생자를 위령하는 `4.3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다.

안전행정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jtbc 큐브 캡처

이번 개정안은 4.3사건 희생자인 민간인과 군경, 유족들을 위로하고 4.3특별법 정신인 화해와 국민 대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4.3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던 추념식 행사를 정부가 주관하게 된다.

‘4.3 국가기념일 지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3 국가기념일 지정, 드디어 정부가 인정을 해주는 구나” “4.3 국가기념일 지정, 그럼 전부 다 쉬는 건가” “4.3 국가기념일 지정 4.3 희상자들을 위로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