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I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남진과 윤수현의 '사치기사치기'가 새로운 국민애창곡으로 떠오르고 있다.

두 사람의 듀엣곡 사치기사치기201610월부터 12월까지 100% 신청곡으로 집계돼 선정된 전국 노래교실 샘 악보 2016-2017 겨울학기 TOP4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사치기사치기는 각 노래방과 반주기 100% 신청곡 횟수로 산정된 샘악보 인기차트 1위를 차지하며 중장년층들의 애창곡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사치기사치기는 예부터 놀이에서 쓰였던 사치기 사치기 사뽀뽀라는 말로 익숙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친근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월요일은 원래, 화요일은 화끈하게, 수요일은 수도없이, 목요일은 목숨걸고, 금요일은 금쪽같이, 토요일은 토닥토닥, 일요일은 일찌감치 사랑하자라는 재미있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사치기사치기는 날로 인기에 힘을 얻으며, 중장년층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 노래는 중독성 있는 쉬운 멜로디와 가사가 애창곡으로써의 조건을 갖췄고, 국민 오빠 남진씨와 트로트 요정 윤수현의 조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사치기사치기의 안무 또한 중장년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SNS를 통해 남진과 윤수현의 사치기사치기, 손과 다리를 터는 안무를 따라하는 영상들이 화제, 어른들의 즐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가요강사협회 KOSIA 박상훈 회장은 남진과 윤수현의 듀엣곡 사치기사치기가 전국 노래교실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파급속도가 놀라울 정도이다라며 그만큼 어른들이 즐길 문화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성인 가요 발전에 있어서 사치기사치기라는 곡은 큰 의미가 있다. 세련되고, 재미있는 곡이다. 앞으로 더욱 몰고 올 사치기사치기의 인기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치기 사치기는 현 세태를 풍자하는 음악에도 사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치기는 현 세태를 풍자하는 음악에도 사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