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통해 30분 내 완료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6일부터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리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콜은 30분 정도 소요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대중교통 비용 지원 및 픽업 앤 배달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6일부터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리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미디어펜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12일 폭스바겐그룹 본사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시한 대상 티구안 차량의 리콜 방안을 통해 배출가스 기준 허용치를 달성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연비나 엔진 성능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검증 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 사장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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