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GS건설은 이달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 '복수센트럴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재건축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 45~84㎡, 총 1102가구 규모다. 이 중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에는 삼육초·중, 복수초·고, 대신중·고, 신계중, 동방여중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대청병원, 교육청, 소방서, 오월드, 오량실내테니스장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

유성천, 갑천, 도솔산, 오량산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블루, 그린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 '복수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

자연친화적인 조경시설도 예정돼 있다. 엘리시안가든, 생태연못,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등 단지 내에서 휴식과 여가 등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복수센트럴자이'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2025년)과 충청권 광역철도(2022년)의 환승역인 도마역(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향후 편리한 교통여건이 기대된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눠 단계별 착공 예정으로 2021년 1단계, 2023년 2단계 사업에 착공해 2025년 동시 완공 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논산~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노선으로 기존의 호남선과 경부선을 활용해 충남, 충북 및 대전,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 노선이다. 1단계 사업인 계룡~신탄진 구간은 2022년 개통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전 가구를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이 달 말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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