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한국사능력검증시험의 6가지 공략법은 무엇일까? 지난달 21일 치러진 제34회 한국사능력검정 시험 합격자와 지난달 22일 치러진 324회차 토익성적이 7일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토익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10여점이 높아 토익에서도 '여풍'을 짐작케 했다. 

한국사능력검정 시험 합격자발표는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검정시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성적 조회 및 인증서를 출력할 수 있다. 토익 응시자들은 YBM 시사 어학시험 홈페이지에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325회차 토익 시험은 오는 12일 치러지면 인터 추가접수는 9일 오전 8시까지, 성적 발표는 2월 28일 오후 3시다. 이날 발표된 324회 토익 시험의 평균성적은 686.72점인 것으로 확인돼 323 회차 690.48점 보다 약 4점 가량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81.46점, 여성이 691.76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목적.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처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국사 전반에 걸쳐 역사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5회 원서접수는 4월 18일에서 5월 10일까지이다. 시험은 5월 27일이며 발표는 6월 13일이다.

제36회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원서접수는 7월 4일에서 7월 26일까지다. 시험은 8월 12일이며 발표는 8월 29일이다. 

제3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는 9월 19일에서 10월 11일까지이며 시험은 10월 28일, 합격자 발표는 11월 14일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문항은 역사교육의 목표 준거에 따라 다음의 여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역사 지식의 이해=역사 탐구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가를 묻는 영역이다. 역사적 사실·개념·원리 등의 이해 정도를 측정한다.

▲연대기의 파악=역사의 연속성과 변화 및 발전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영역이다. 역사 사건이나 상황을 시대 순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가를 측정한다.

▲역사 상황 및 쟁점의 인식=제시된 자료에서 해결해야 할 구체적 역사 상황과 핵심적인 논쟁점, 주장 등을 찾을 수 있는가를 묻는 영역이다. 문헌자료, 도표, 사진 등의 형태로 주어진 자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포착하거나 변별해내는 능력이 있는지를 측정한다.

▲역사 자료의 분석 및 해석=자료에 나타난 정보를 해석하여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영역이다. 정보의 분석을 바탕으로 자료의 시대적 배경과 사회적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가를 측정한다.

▲역사 탐구의 설계 및 수행=제시된 문제의 성격과 목적을 고려하여 절차와 방법에 따라 역사 탐구를 설계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묻는 영역이다.

▲결론의 도출 및 평가=주어진 자료의 타당성을 판별하고, 여러 자료를 종합하여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가를 묻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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