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운항승무직 경쟁률이 300대 1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입·경력 공개채용에는 △일반직 993명 △정비 202명 △영업·운송 424명 등 총 1620명이 지원했다. 

   
▲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운항승무직 경쟁률이 300대 1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스타항공


운항승무 일반직은 300대 1, 수입심사팀의 경우 1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이스타항공 측은 전했다. 

2월 면접 진행 후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여 업무에 따른 각 부문별 교육 후 실무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스타항공은 올해를 '제2의 창업을 통한 글로벌항공사로의 도약 원년의 해'로 삼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증대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 1월부터 진행한 공개채용을 통해 운항, 객실, 일반직 인원을 모집했다. 

이외에도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필리핀, 괌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얼라이언스와 코드쉐어 등을 통해 기존 운항 노선의 확대 및 증대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회장은 “창립 이후 국내선 5곳, 국제선 24곳의 노선을 운항하며 현재 12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면서 항공 산업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대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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