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두테르테 한국 조폭 사살 경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두테르테 한국 조폭 사살 경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에 "macj**** 고맙긴한데..." "ze70**** 엄한사람 잡지말고 잘 확인해가며 조폭들 잡으세요" "youd**** 대신 청소 감사드리며 다만 억울한 사람 생기지 않게 부탁드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누리꾼들은 "youn**** 조심해야" "su00**** 이제 과거의 삼청교육대 시절처럼 무차별로 죄없는 한인 죽이고 책임 회피하는 사건이 일어나겠군" "joo_**** 위험한 발언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7일(현지시간) 필리핀 매체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4일 남부 다바오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폭력조직이 세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들이 마약·매춘·납치에 관여하고 있다는 보고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면서 "법을 준수하는 한국인들은 보호받고 내국인들과 평등하게 대우받겠지만 불법행위를 하는 한국 관광객은 내국인 범죄자들과 똑같은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외교부는 7일 "주필리핀 대사관과 세부 분관을 통해 어떤 배경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는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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