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언제나 봄날' 선우재덕이 최상훈과의 본격적인 대립을 선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아침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에서 주면식(선우재덕 분)은 KR그룹의 이사회를 본인 임의대로 취소하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길(최상훈 분)과 주문식(김형종 분)은 회의실에 주면식이 홀로 앉아있자 당황해했고 주면식은 자신이 이사들을 모두 돌아가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한길에게 지금까지 이사회가 놀이터였다고 들었다면서 이제 앞으로 모든 안건에 자신의 허락없이는 통과할 수 없을 거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에 강한길은 내가 회장이고 내 회사라며 화를 냈고 주면식은 그럼 회사 문닫고 새로 만들자며 대주주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한길을 크게 화를 냈고 주면식은 오늘은 맛보기고 본편을 기대해도 좋을거라고 말해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펼쳤다.

극중 선우재덕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냉철하고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실감나게 뽐내 극의 긴장감을 높였으며 본격적으로 최상훈과의 대립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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