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18일 글로벌 사진대회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일환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어워드’의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 대회다.

   
▲ '2014 대한민국 어워드' 금상 수상작 '잔잔한 호수의 물결'/소니코리아 제공

이번 ‘대한민국 어워드’에서는 ‘잔잔한 호수의 물결’ 최도원 작가가 금상을, ‘생명력 없는 초상화’ 이현무, ‘시간’ 김성진 작가가 각각 은상을 받았다. 이어 김영근, 김태영, 김주원 작가 등 3명에게 동상이 주어졌다.

‘대한민국 어워드’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갈라 세레모니 참석을 위한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된다.

특히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직접 작품이 전시되고 200만원 상당의 소니 최신 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소니 최신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은상, 동상 수상자 모두에게 12개월 사용 가능한 세계사진협회(WPO) 사이트 프리미엄 멤버십이 주어진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맞는 ‘대한민국 어워드’가 단기간에 한국 사진 애호가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 작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