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딜라이브 케이블방송이 오는 13일 새로운 UHD셋탑박스 2종의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딜라이브는 8일 ‘딜라이브 UHD’와 ‘딜라이브 플래티넘(Platinum)’ 두 종류로 구성된 셋탑박스를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셋탑박스 시리즈는 화이트 톤의 유선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넷플릭스와 UHD채널/VOD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프리미엄급인 ‘딜라이브 플래티넘’은 업계 최초로 무선전송기능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TV와 셋탑박스 단말 간에 HDMI같은 유선연결 없이도 TV를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 2.4GHz AP도 기본 탑재돼 공유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집안 내에서 자유롭게 WiFi 이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UHD셋탑박스 시리즈는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 문의는 딜라이브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딜라이브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가입한 고객에게 정식 출시일부터 우선 설치하는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