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Phosphor 레이저 광원‧3LCD BrightEra 시스템…5000 안시루멘 이미지 구현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7에서 4세대 3LCD프로젝터 VPL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 소니 4세대 3LCD 레이저 프로젝터 VPL-PHZ10 /소니코리아

이번에 공개하는 제품은 VPL-PHZ10과 VPL-PWZ10이다. 램프형 프로젝터 대비 긴 제품 수명과 뛰어난 화질, 밝기, 색상 재현력이 강점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유지 보수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강의실이나 회의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소니의 4세대 3LCD프로젝터는 Z-Phosphor 레이저 광원 기술을 통해 최대 2만시간 동안 일정한 밝기로 운용 할 수 있다. 전원 조작 시 예열이나 냉각을 위한 대기 시간 없이 즉각적으로 전원이 작동 및 차단돼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소니의 핵심 프로젝터 기술인 3LCD BrightEra는 이미지의 RGB 요소를 개별적으로 투사해 5000안시루멘의 컬러 밝기로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보장한다. 리얼리티 크리에이션 시스템은 모든 입력 소스를 프레임 단위로 분석해 색 번짐 현상이나 레인보우 현상이 없는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램프형 프로젝터에 비해 수명이 긴 VPL-PHZ10과 VPL-PWZ10은 자동 필터 청소 기능으로 사용 기간 동안 사실상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 여기에 정지 화면에서 자동으로 밝기를 낮추는 오토 디밍, 투사 이미지를 감지해 어두운 화면은 어둡게, 밝은 화면은 더욱 밝게 구현되도록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 밝기 조절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능도 탑재됐다.

신제품 프로젝터 2종은 ISE 2017에서 일반에 공개되며, WUXGA 해상도(1920x1200)를 지원하는 VPL-PHZ10은 오는 5월, WXGA해상도(1280x800)의 VPL-PWZ10은 오는 7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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