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슈즈 브랜드 ‘피에르 아르디(Pierre Hardy)’는 오는 26일 아시아 최초 부티크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디자이너 피에르 아르디가 직접 내한해 아시아 첫 정식 매장 오픈을 축하할 예정이다.

   
▲ 피에르아르디 제공

‘피에르 아르디’는 그 동안 신세계 백화점 편집 브랜드를 통해서만 만나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매장 오픈으로 모든 라인의 제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피에르 아르디’는 여성 슈즈 외에도 핸드백, 주얼리 컬렉션, 하이탑 스니커즈와 패턴 클러치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화려하고 창조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자이너 ‘피에르 아르디’는 파리 출생으로 개념미술, 건축, 조형디자인,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아트 장르를 넘나들며 얻는 아이디어로 디자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브랜드를 시작했다.

한편 ‘피에르 아르디’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톱모델 케이트 모스와 팝 가수 어셔, 헐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 카메론 디아즈 등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국내 스타는 빅뱅, 2NE1, 엑소 등이 즐겨 착용하는 브랜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피에르 아르디’는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 본점 2층에 매장을 오픈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