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잠실 석촌호수 인근에 16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석촌동 183-2번지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잠실광역중심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 석촌호수 인근인 잠실 광역중심 제1지구에 들어설 관광호텔 위치도 및 투시도/자료사진=서울시


사업 대상지는 송파대로와 석촌호수로변에 있는 준주거지역으로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제2롯데월드가 위치하고 있다.

지어지는 관광호텔은 용적률 478.59%를 적용받아 지하 4층~지상 16층, 74실 규모이다.

서울시는 호텔이 접하고 있는 송파대로와 석촌호수로변은 공개공지로 조성해 관광수요에 대비하는 한편, 가로 활성화에도 도움일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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