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76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 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서울에서는 현대건설·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역 인근 개포 8단지 공무원아파트 재건축 1760가구 중 481가구를 공급한다. 또 강동구 암사동에서도 오는 4월 460가구를 선보인다.

세종시에서는 3-3 생활권에 주상복합아파트 672가구를 분양한다.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는 3개 단지 1548가구를 선보인다. 부산 괴정동에서 공동주택 1314가구와 지역조합 아파트 총 523가구 중 164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며, 경남 김해 율하동에서도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물량 7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남 여수에서도 조합원 891가구, 일반 99가구 등 990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차별화된 입지와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주택 시장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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