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영등포시장역 초역세권에 거리형(스트리트) 상가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영등포동 7가 14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아크로타워 스퀘어 상업시설을 이달(2월) 중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상업시설은 1만9794㎡ 규모의 스트리트 상가이며,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104실 중 조합분을 제외한 87실이 이번에 공급된다.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타워 스퀘어(1221가구)의 고정 수요와 주변 아파트 약 1만2000가구, 오피스텔 약 6300가구 등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데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다.

인근 1km 내(직선거리)에 4개 노선, 5개 지하철역이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국회대로, 경인대로·여의대로 등 서울 전 지역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 대림산업의 '아크로타워 스퀘어' 상업시설 투시도

대림산업은 인근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도록 아크로타워 스퀘어 상업시설 보행자 전용도로를 조성하고 먹거리 등 다양한 업종을 배치할 계획이다.

권장업종으로는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체인 음식점은 물론, 의류 전문점·화장품 전문점 등 패션브랜드를 비롯해 미용실·편의점·세탁소 등 생활편의 시설까지 다양하다.

분양 홍보관은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 해당 사업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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