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장애인 복지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구사이버대에서 입학 장학금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홍덕률)는 최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임직원 입학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은 관장(왼쪽)과 대구사이버대 임지향 교수/자료사진=대구사이버대학교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연수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공동개최 ▲위탁교육에 필요한 제반 사항 ▲대구사이버대 재학생 및 대학원생 실습 편의 제공과 교육시설 공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임직원의 대구사이버대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양 기관 홍보활동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임직원은 향후 대구사이버대 입학 시 전형료·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30% 감면 등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일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임지향 교수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행복은 공짜다! 명화를 활용한 마음건강’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복지관 소속 교사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1년간 대구사이버대 대학원 미술상담학과와 학부 미술치료학과 재학생들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인턴십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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