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목적
   
▲ 지난 9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사진 왼쪽)이 '산림복지 서비스'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유한킴벌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한킴벌리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함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청소년 숲체험 캠프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에서 상호 협력하게 됐다.

협약식에서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는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보유하고 있는 더 좋은 자연환경을 이용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새로운 비전에 따라 환경리더양성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휴양·산림치유 등 숲을 통한 산림복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한킴벌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만족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 34년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고, 다영역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국민 숲보호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도시숲, 공존숲, 미래숲 프로젝트를 추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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