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배 기자]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강세를 보였지만 신도시는 소폭 하락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전 주 대비 0.02% 상승했다.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으로 가격이 오른 지역도 있지만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은 하락하는 등 국지적으로 차별화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은 ▲종로(0.61%) ▲강북(0.18%) ▲동작(0.16%) ▲강남(0.10%) ▲은평(0.10%) ▲동대문(0.07%)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동(-0.32%) ▲서대문(-0.21%) ▲도봉(-0.21%) ▲성북(-0.09%) ▲양천(-0.01%)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08%) ▲분당(0.05%) ▲동탄(0.03%) ▲평촌(0.02%)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위례(-0.43%)와 파주운정(-0.26%)·산본(-0.08%)은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안산(0.13%) ▲안양(0.12%) ▲구리(0.08%) ▲성남(0.05%)이 오르고, ▲광주(-0.17%) ▲과천(-0.17%) ▲양주(-0.10%) ▲하남(-0.08%) ▲평택(-0.04%)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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