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진미’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아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 3대 진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트러플은 진한 향을 가진 송로버섯으로 이것으로 만든 프랑스 음식을 일컫기도 한다. 프랑스 3대 진미를 꼽을 때 푸아그라나 달팽이 요리보다 먼저 꼽힐 정도다.
 
   
▲ 트러플
 
송로버섯은 떡갈나무나 헤이즐럿 나무아래 땅속에서 자라며 한국의 산삼과 비견될 정도로 진귀해 유럽에선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인공재배가 전혀 되지 않고 땅속에서 채취하기가 어렵다. 맛과 향이 강해 소량만 넣어도 음식 전체의 맛을 좌우한다.
 
   
▲ 푸아그라
 
프랑스 고급요리의 대명사가 된 푸아그라는 거위나 오리에게 일정기간 강제적으로 사료를 먹여 비정상적으로 키운 간을 요리한 음식이다. 최고급 푸아그라는 버터처럼 부드러운 맛을 내는데 알자스와 페리고르 지방이 푸아그라로 유명하다.
 
   
▲ 캐비아

 
캐비아는 철갑상어의 알로 소금에 절여 먹는다. 상어의 종류에 따라 맛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가격이 비싸 '바다 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린다. 특히 벨루가 상어의 알로 만든 것이 가장 고가에 속한다.
 
세계 3대 진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3대 진미, 죽기전에 한번은 먹어봐야 할텐데" "세계 3대 진미, 얼마나 할까?" "세계 3대 진미, 맛은 어떨까" "세계 3대 진미, 셋중에 가장 맛이 있는 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