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김인식 WBC 감독 발언이 야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인식 WBC 감독 발언을 접한 야구 팬들은 11일 한 포털사이트에 "가을에도**** 원칙도 없는 선수구성 기대도 안된다" "qq** 잘하는 신예 선수들 팽개치고 이름값으로 데려가더니 목표가 예선통과?" "king**** 선수구성 답도 없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일부 야구 팬들은 "jado**** 금메달 갑시다" "SJ** 그래도 한국이 제일 위협적" "wasi**** 감독님 화이팅"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인식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은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국내에서 열리는 큰 대회지만, 매번 그랬던 것처럼 1차 목표는 예선 통과"라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네덜란드는 메이저리그 선수가 많이 투입돼 내야만 해도 메이저리그 '준 대표팀'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투수도 센 편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조에서는 제일 강적이 아닌가 한다"면서 "대만과 이스라엘 역시 까다로운 구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