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서울에서 촬영이 예정된 가운데 해당 지역 일부 구간의 교통 통제가 예고됐다.

먼저 오는 30일 마포대교 촬영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서울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30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마포대교 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된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드컵파크7단지 로터리에서 상암초등학교 로터리 양방향 전면 통제가 실시된다.

내달 5일은 청담대교 북단램프에서 촬영되며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청담대교 진입램프 구간 1개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또 같은날 영동대교 북단에서 청담대교 진입램프 2개 차로가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 마지막 촬영인 다음달 6일은 오전 4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보타워 사거리 진행방향이 전면 통제된다. 반대 차로는 소통된다.

한편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에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좀 불편할 것 같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돌아서 다녀야 겠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출퇴근 시간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