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정월대보름 소원이 통한 로또 행운의 주인공은 6명이었다. 2월 둘째 주 정월대보름인 11일 741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6명이 대박의 소원을 이뤘다. 741회차 6명을 포함 지금까지 나눔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 수는 4684명이 됐다. 

지난주 740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18명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9억대를 기록했던 당첨금은 741회차에서 30억원대로 껑충 뛰었다. 4명의 당첨자가 나온 739회차 47억에는 못 미쳤지만 740회차 당첨금의 3배가 넘는 대박을 누렸다. 새해 6주 동안 1등 당첨자는 총 48명이 나왔다.

   
▲ 정월대보름 741회차 나눔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6명이 나왔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1등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최다 당첨자는 546회차에서 배출한 30명이다.

741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자 배출지역은 골고루 나뉘어졌다. 경기 2곳을 비롯해 인천 1곳, 광주 1곳, 전남 1곳, 경남 1곳 등으로 나타났다. 선택유형은 자동 5명에 수동 1명이었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730회차 20억1738만 원, 731회차 23억4047만 원, 723회차 22억327만 원, 733회차 40억1672만 원, 734회차 19억4939만 원, 735회차 18억4723만 원, 736회차 33억9736만 원, 737회차 42억8306만 원, 738회차 16억3419만 원, 739회차 47억4412만 원, 740회차 9억3692만 원, 741회차 30억4359만 원 등이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 상반기 3명으로 1등 미수령자 당첨금만 총 294억21000만 원에 이른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