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인근 아파트 전세가 수준의 분양가로 주목받은 남해종합건설의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이 청약에서 전 가구 마감에 성공했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의 청약 결과 610가구 모집에 총 742명이 접수해 평균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지난 3일 개관한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자료사진=남해종합건설


최고경쟁률은 1.46대 1로, 전용 74B형에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남양주 호평동 일대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평형인데다 생활인프라를 누리기 용이한 핵심 입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호평동은 전세가율이 90%에 달하는 지역인 만큼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의 분양가는 2억6920만원대(전용 59㎡ 기준)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인근 A 아파트의 동일 평형 전세가는 2억6000만원대”라며 “‘평내호평역 오네뜨 센트럴’은 새 아파트임에도 가격이 전세가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 호평동 168-1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지난 3일부터 내 집 마련 접수 중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