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복면가왕 제임스딘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신유로 밝혀졌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제임스딘은 포맨의 '고백'을 선곡해 애절한 감성의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상대였던 토르에게 패한 제임스딘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데뷔 10년차 트로트 가수 신유였다.

이날 신유는 "발라드에서 가수를 시작했다. 변성기가 와서 5년을 쉬었고, 군대를 다녀오면서 부모님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하게 됐다"며 "오늘 10대, 20대에게 표를 받아보니 트로트도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롭게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신혜성 같았다(ksj9****)" "깜짝 놀랄 반전이었다(elie****)" "신유님 목소리 좋고 노래 너무 잘해요(dhls****)" "완전 잘했는데 탈락 아쉽다(oksa****)" "포맨 고백이면 난이도가 꽤 있는 곡인데(dlsd****)"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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