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 아들 장용준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장제원 의원의 과거 글이 재조명됐다. 

장제원 의원은 지난 2013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우리 아들 생일이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장제원 의원은 “벌써 태어난지 13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많은 불들의 사랑과 격려로 무럭무럭자라고 있답니다”며 “앨범을 뒤지다 커가는 사진들을 골라봤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쁘다고 돌아 다니는 아빠 대신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며 “‘아들아 생일 축하해 씩씩하고 무럭무럭커서 사회에 공헌하고 헌신하는 사람이 되길 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은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조건만남(성매매)’을 하려한 의혹에 휩싸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들이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자 장제원 의원은 당직을 사퇴하고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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