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충청북도 청주시 복대생활권에 들어서는 ‘서청주파크자이’에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GS건설(사장 임병용)은 지난 10일 개관한 ‘서청주파크자이’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해 사흘간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또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은 복대생활권역 입지와 ‘자이’ 브랜드, 넓은 조경면적 등에 주목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청주일반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김모씨(45)는 “직장과 가까운 복대생활권에 자이 아파트가 새로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며 “도심에 위치했음에도 단지가 큰 공원을 감싼 형태로 지어지는데다 부모산과 인접해 쾌적하다는 점이 맘에 든다”고 말했다.

또 3~4베이(Bay) 구조와 알파·베타룸 설계,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복대생활권에 들어서인지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상담 분석결과 선택형 평면 및 3~4Bay 등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를 적용한 점과 브랜드파워 대비 저렴한 분양가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5층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9~110㎡ 1495가구 대단지이지만, 85㎡ 이하 중소형이 대부분이다.

1순위 청약접수는 오는 16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 서원구 죽림동 33-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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