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수익, 아델 보다 아래?...'억' 소리 나는 수입에 '눈길'
   
▲ 아델, 비욘세/프로필 사진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국 출신 팝 가수 아델이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 이름을 올린 가수 중 고소득자 1위에 올랐다.

최근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아델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열리는 제59회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가수들의 지난해 수입 순위에서 총 8050만 달러(한화 약 922억 원)로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델은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끈 자신의 앨범 '25' 활동을 통해 많은 수입을 얻게 됐다. 포브스는 아델이 월드투어 도시 한 곳 당 평균 3800만 달러(한화 약 435억 원)의 수입을 벌어들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포브스는 또한 아델에 이어 리한나가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리한나는 앨범 '안티' 활동을 통해 총 7500만 달러(한화 약 859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리한나는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와 함께 폴 매카트니가 5650만 달러로 3위, 케니 체스니와 저스틴 비버가 5600만 달러로 공동 4위, 더 위크엔드가 5500만 달러로 6위, 비욘세가 5400만 달러로 7위, 제이지가 5350만 달러로 8위, 닥터 드레가 4100만 달러로 9위, 드레이크가 3850만 달러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59회 그래미 시상식은 13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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