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 나나가 세계미인순위 2위에 오른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오렌지캬라멜의 전체 멤버(리지 나나 레이나)와 허공이 출연했다.

   
▲ 오렌지캬라멜 나나/사진출처=SBS파워FM 보이는 라디오 방송캡처

이날 오렌지캬라멜은 신곡 ‘까탈레나’에 대해 “유치하고 까칠하지만 이상한 매력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캐릭터란 신조어다”라고 설명한 뒤 “‘까리하네’처럼 많이들 신조어로 쓸 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를 한 것에 대해 “1년에 한 번씩 뽑는다고 하더라. 그렇게 높은 순위에 한국인인 제가 올라 자랑스럽다. 2위는 한국인 최초라고 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컬투는 “그 영화사이트에 친척이 있는거 아니냐”며 “안 그래도 앨범 재킷을 보니 소피아로렌을 닮게 나왔다”고 나나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렌지캬라멜 나나, 그렇게 예뻤어?”, “오렌지캬라멜 나나, 신빙성 있는 건가?”, “오렌지캬라멜 나나, 예쁘긴 한데 거기까지 올라갈 정도인가?”, “오렌지캬라멜 나나, 믿을수 없다”, “오렌지캬라멜 나나, 난 반댈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순위는 지난해 12월24일 TC캘린더가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이라는 타이틀로 발표한 것으로 마리옹 꼬띠아르가 1위에 올랐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2위는 나나였다. TC 캘린더는 이에 대해 "1999년 이래 첫 등장한 인물이 이렇게 높은 순위을 차지한 적이 없었다"면서 "나나는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미쓰에이의 수지는 각각 9위와 14위에 올랐고,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20위를 기록했다.

또 배우 송혜교가 24위, 고아라가 34위, 가수 아이유가 39위, 배우 전지현이 43위로 뒤를 이었다. 또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63위, 소녀시대의 수영과 윤아가 각각 66위와 71위, 레인보우의 재경이 75위, 애프터스쿨의 이영이 82위, 레인보우의 우리가 94위에 랭크됐다.